오늘은 야구도 쉬어가는 요일이구요.
야린이 여러분들을 위해 중계 방송이 200% 재미있게 들리는 야구 기본용어를
아주 쉽고 친절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야구 용어 몇가지만 알아도 경기 흐름을 읽을 수 있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어요.
저와 함께 야구 박사가 될 준비 되셨나요?

1. 투수와 타자의 승부
야구의 시작은 투수가 던지느 공 한개 부터에요.
중계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부터 살펴볼게요.
●피처(Pitcher)& 배터(Better)
공을 던지는 투수와 타자를 말해요.
●볼카운트(Ball Count)
쓰리볼 투 스트라이크 처럼 심판이 판정한 공의 개수를 말해요.
참고로 미국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먼저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볼-스트라이크 순서로 부르는게 정석이에요.
●풀카운트(Full Count)
볼 3개, 스트라이크 2개인 상황이에요.
다음 공 하나에 볼넷이냐 삼진이냐가 결정되는 아주 쫄깃한 순간이기도 해요.
●와일드 피치(Wild Pitch)
투수가 공을 너무 엉뚱하게 던져서 포수가 잡을 수 없는 상황, 즉 '폭투'를 말해요.
반대로 포수가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치면 '패스트볼(Passed Ball, 포구실책)이라고
불러요.
2.안타에도 종류가 있다고요?(Hits)
타자가 공을 쳐서 베이스에 나가는 것을 히트(Hit)라고 해요.
그런데 나간 베이스의 개수에 따라 이름이 다 다르답니다.
●싱글(Single): 1루타
●더블(Double):2루타
●트리플(Triple):3루타
●홈런: 모든 베이스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는 순간이에요.
담장을 넘기지 않아도 발이 빨라서 홈까지 들어오는 것을
인사이드 더 파트(inside-the-park Home Run)이라고 불러요.
일명 그라운드 홈런이에요.
●라인 드라이브(Line Drive): 공이 땅에 닿지 않고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안타를 말해요.
일명"빨래줄 타구"라는 별명도 있답니다.
3. 수비수들의 멋진 플레이(Defense)
공을 치는 것 만큼이나 막아내는 것도 중요하죠.
수비 용어를 알면 야구의 전략이 보여요.
●에러(Error): 수비수가 실수해서 타자가 살거나 주자가 한 베이스 더 가는
상황이에요.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라서 에러 하나가 투수의 방어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더블 플레이(Double Play): 한번에 아웃 카운트를 두개 잡는 상황이에요.
'흔히 병살타'라고 불리기도 해요.
수비팀에게는 최고지만 공격팀에게는 눈물 나는 순간이에요.
●태그 업(Tag Up): 플라이 볼(공중에 뜬공)을 수비수가 잡은 뒤, 주자가 베이스를
밝고 있다가 다음 베이스로 달리는 전략이에요.
'리터치'라고도 부른답니다.
●피크 오프(Pick-off): 투수가 베이스에 나가 있는 주자를 잡기위해 갑자기 1루나 2루로
던지는 공을 말해요. 견제구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지요?
야린이를 위한 관전 꿀팀!
처음부터 이 모든 용어을 다 외우려고 하면 머리가 너무 아플거에요.
그럴때는 중계하면 하단에 나오는 R,H,E,B부터 눈여겨 보세요.
R은 득점,H는 안타,E는 실책, B는 볼넷의 약자랍니다.
이것만 알아도 지금 누가 이기고 있는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어렴풋이
알 수 있답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용어들, 도움이 좀 되셨나요?
이제 야구장 전광판이나 중계 방송의 영어가 더 이상 외계어처럼 들리지 않을 거에요.
우리 모두 용어와 친해지고 더 즐겁게 응원해봐요.
다음번에도 더 재미있는 야구 소식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