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 이번에는 진짜 잘해야 되는데" 하는 팬들 있으시죠?
올해 야구는 이런 선수들 보는 맛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작년에 아쉬웠던 기억은 다 잊고, 올해는 진짜 멋지게 거듭날 선수들,
제가 팬심 가득 담아서 써보았어요.
2026년 다시 부활해서 팬들을 웃게 해 주면 좋겠어요.
2026년에는 제발 살아나 줘!!!
팬들이 간절함이 담긴 TOP 5 선수들 뽑아봤어요.

1. 한화 이글스: 노시환 (거포본능)
홈런 가뭄때문에 작년에 마음에 고생이 심했을 노시환선수,
2026년에는 다른 노시환이 될 거 같아요.
●부활 포인트:
ABS(로봇심판) 덕분에 스트라이크 존이 확실해지니까 노시환선수가 자기 존에
오는 공을 놓치지 않더라구요.
옆에 강백호 선수까지 든든하게 버티고 있으니 집중 견제도
덜 받을 거고, 올해는 진짜 '홈런왕' 타이틀을 다시 가져와야죠!
시원하게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대해 봅니다.
한화의 가을야구는 당신의 방망이 끝에 달려있다고 팬들은 외칠지도 몰라요.
2.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균안하게 해 줘요)
작년에 참 다사다난했던 나균안투수, 그래도 올해 전지훈련 때 독하게 마음먹었는지
어제 투수는 나름 좋았다고 생각해요.
●부활 포인트
포스 출신이라 그런지 역시 영리해요.
포크볼 각도가 작년보다 훨씬 예리해졌다는 소문이 자자 하답니다!
선발 로테이션만 꾸준히 받쳐준다면 10승 딱 찍어주고 사직의 아들로서 거듭나게 될 거예요.
나균안 선수가 다시 싹 미소 지으며 균안하다(나균안나오면편안하다는 뜻)를 외치는 투구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사직 마운드 다시 잘 지켜주실 거죠?
3.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사자왕의 자존심)
삼성 하면 구자욱, 구자욱 하면 삼성 아니겠어요?
●부활 포인트:
올해는 몸 상태가 200%라면서요?
베테랑 형님들하고 신인들 사이에서 다리 역할 하느라 힘들겠지만,
타석에서 만큼은 예전의 그 날카로운 안타 제조기 모습 그대로 돌아오길 기대해요.
구자욱 선수가 1루 나가서 도루까지 성공하는 날에는 라이온즈 파크의 함성이
대구 시내까지 들릴 거예요.
"아프지 말고 끝까지 달려주리라 믿어요"
4. KIA 타이거즈: 이의리(제구 난조 끝)
우리 의리 선수, 제구 안돼서 볼넷 줄 때마다 팬들 수명 단축되는 거 알죠?
그래도 그 강력한 구위는 포기 못하잖아요.
●부활 포인트:
이번엔 투구 폼도 간결하게 다듬고 멘털 훈련도 엄청나게 한 거 같아요.
제구만 잡히면 리그에서 제일 무서운 좌완 투수인 거 팬들은 다 알잖아요.
올해는 '볼질'대신 'K' 자를 팍팍 새겨 넣는 이의리 선수의 각성한 모습
기대해 봅니다.
"시원하게 꽂아 넣는 직구로 타자들 꼼짝 못 하게 해 주실 거죠?"
5.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에이스의 귀환)
안우진 선수가 없어서 야구장 공기가 허전했던 키움팬분들!
드디어 안우진 선수가 재활을 마치고 서서히 복귀를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부활 포인트:
피치클락 때문에 경기 템포가 빨라진 지금, 오히려 안우진 선수처럼 시원시원하게
꽂아 넣는 스타일한테는 더 유리할 것 같아요.
구속만 예전처럼 나와준다면 타자들이 배트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죠?
벌써부터 삼진 잡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다시 한번 KBO를 평정할 모습을 기대해 보아요!!!
팬심 한마디
우리 모두 "승요"가 되어봐요.
선수들이 슬럼프를 겪을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역시 팬들의 응원일 거예요.
2026년 이 5명의 선수가 보란 듯이 부활해서 팀을 잘 이끌어 주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경기장 가서 목 터지게 응원할 준비되셨죠?
우리 선수들 올 한 해 다치지 말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길 팬으로서 바라보아요.
승리는 누구? 우리 팀!!!
응원하는 당신이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