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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KBO]4월의 순위표, 믿어도 될까요?

by 쁘띠디아블 2026. 4. 6.

안녕하세요?

2026년 시즌이 시작된 지 어느덧 일주일이 훌쩍 지났네요.

벌써부터 "우리팀 올해는 좀 다르네?"라며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 거고

"가을 야구 포기해야 하나?" 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팬분들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봄 야구 순위가 곧 가을 야구' 순위는 아니니까요.

오늘은 역시 KBO를 둘러보면서 초반 성적이 최종 순위와 얼마나 다른지 한번 

살펴보았어요.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vs 초반 스퍼트가 계속 간다

KBO 역사를 보면 초반 부진을 딛고 일어선 드라마틱한 사례가 정말 많아요.

●2009년 KIA 타이거즈

  4월 한때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기억나시나요?

  하지만 5월부터 반등하더니 결국 그해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어요.

 

●2019년 두산 베어스

  전반기 내내 SK(현재 SSG)에 크게 뒤처져 있었지만,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던 기적을 보여 주어 팬들 가슴에 대단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2025 한화 이글스

  바로 작년이죠!

  4월 초 타선 부진으로 꼴찌 하지 내려갔지만, 강력한 투수력을 앞세워 전반기 1위,

  최종 2위로 19년 만에 한국 시리즈 진출이라는 기적을 썼답니다.

 

반대로 '시범경기 1위의 저주'하는 말도 있죠.

왜 우리 팀 롯데가 생각이 나는 거죠? 

통계적으로 시범경기 순위와 정규시즌 순위의 상관계수는 0.1~0.2 수준으로 

사실상 연관성이 거의 없다고 해요.

 

물론 2022년 SSG같이 초반 1위가 마지막 우승하는 경우의 인상적인 예외가 

있기도 했습니다.
제 눈에는 거의 기적에 가깝게 보였어요. 

 

 

2026, 데이터는 무엇을 말할까요?

올해는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과 피치 클락이 완전히 정착되면서 초반 변수가 

더 많아졌어요.

전문가들은 4월 한 달은 바뀐 규정에 적응하는 시기로 보고 있데요.

그나마 이대목에서 안심하는 롯팬입니다.

 

실제로 현재 하위권에 처진 팀들도 주전 선수들의 부상 복귀나 외인 투수들의 적응이 끝나는

5월부터는 충분히 순위를 치고 올라올 경우의 수가 많아집니다.

 

"야구는 9회 말 2 아웃부터"라는 유명한 말이 있어요.

이번 시즌도 144경기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랍니다.

지금의 순위표는 그저 참고만 하시고 팬 여러분들 미리 낙담하지는 마세요.

 

우리 팀이 어느 날부터 상위권을 맴돌며 우리를 기쁘게 하는 날이 꼭 올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야구장 가서 소리 지르며 응원해분 본들은 알잖아요. 

맛난 거 먹으면서 오랜만에 가족들, 혹은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지면 좀 속상하긴 하지만 이기면 기쁨이 2배가 되고  그 자체로

빛나는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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